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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승부수 통했다!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24 [10:18]

농심 ‘신라면건면’ 승부수 통했다!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9/04/24 [10:18]

▲ 농심은 건면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농심이 녹산공장 건면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사진 = 농심 제공>   

 

 

농심은 건면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농심이 녹산공장 건면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현재 녹산공장에 6, 구미공장에 1개의 건면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농심은 연말까지 녹산공장에 2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라인이 모두 증설되면 농심의 일일 건면생산량도 최대 200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농심은 향후 건면 신제품 확대, 신라면건면 수출 등 다양한 기회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이 생산라인 증설 카드를 꺼내든 것은 앞으로 건면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가져가면서 라면시장의 건면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지난해 국내 건면시장은 약 1,178억원의 규모로 전체 라면시장의 5% 수준이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13%에 달하는 등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라면의 원조국 일본은 건면시장이 전체의 25%를 차지한다.

 

 

건면시장 점유율은 농심이 49.4%1위를 달리는 가운데 풀무원이 29.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 이외에 둥지냉면, 멸치칼국수, 후루룩 메밀소바, 콩나물뚝배기, 후루룩국수 등 다양한 건면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업계 제일의 건면기술력과 생산능력으로 라면시장에 건면의 대중화를 이끌고 신라면건면을 비롯해 냉면, 칼국수 등 건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랑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라면건면은 농심이 신라면Light’라는 프로젝트로 2년 간 연구개발해 만든 신제품으로, 튀기지 않은 건면에 신라면 특유의 국물을 구현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맛도 괜찮고 칼로리도 낮아 살찔 염려 없네”, “깔끔해서 질리지 않아”,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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