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

이일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3/28 [14:08]

박삼구 회장,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

이일화 기자 | 입력 : 2019/03/28 [14:08]

▲ 박삼구(오른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 운영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퇴진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해 그룹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주주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 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해 그룹의 경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명망 있는 외부 인사를 그룹 회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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