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대표의 안락사와 거짓말, 케어 '후원' 이탈 가속화 되나?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1/12 [16:36]

박소연 대표의 안락사와 거짓말, 케어 '후원' 이탈 가속화 되나?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9/01/12 [16:36]

 

국내 유명 동물보호단체인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보호하던 개와 고양이 상당수를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내용의 주장이 제기됐다. 박 대표는 불가피한 일이라고 일부 사실을 시인했지만, 이마저도 케어 내부에서 박 대표가 111일 직접 작성한 입장문에서 말하는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은 동물들도 안락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케어를 통해 동물의 후원을 해왔던 회원들의 후원해지요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케어를 통해 동물의 후원을 해왔던 회원들의 ‘후원해지’ 요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케어 공식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12일 오후 케어 공식홈페이지 회원커뮤니티에는 후원 해지해주세요”, “탈퇴요청과 정기후원 해지, 발로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 “탈퇴요청했고 정기후원 해지 바란다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케어를 통해 후원을 하고 있는 김모(33)씨는 케어를 통해 고양이 등을 후원했다면서 하지만 박소연 대표의 행태를 보면 더 이상 후원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동물권을 말하는 다른 단체에 후원을 할 것이라면서 이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동물권을 주장했던, 그리고 동물들을 사랑한 이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다.

 

회원인 유모(38)씨는 박소연 대표의 사퇴가 있을 때 까지 후원을 끊을 것이라면서 믿을 수 없고, 이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면 법적으로 엄벌에 처해졌으면 좋겠다. 또한 동물들을 비밀리에 죽인 책임 역시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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