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보고서 “지구온난화로 수천억 달러 피해 예상”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2/02 [12:02]

美 정부 보고서 “지구온난화로 수천억 달러 피해 예상”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12/02 [12:02]

▲ 기후변화로 인해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핀란드 빅토리아해협 유빙.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천억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미국 정부 보고서가 나왔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23(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정부의 국가기후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 보고서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 등으로 인한 사망으로 1410억 달러(159339억원), 해수면 상승으로 1180억 달러(133922억원), 인프라 피해 320억 달러(36928억원) 등 수천억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무역과 제조업 분야 역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한의 기후 현상은 미국과 해외의 공장들을 마비시켜 사과부터 자동차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격 급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다이애나 리버먼 애리조나대 교수는 기후 변화는 미국의 무역 사업과 수출 능력에 중대한 위험 요소라며 미국 제품의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