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상인 “구 건물 일부 보존 요구” 제시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0:04]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구 건물 일부 보존 요구” 제시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11/08 [10:04]

 

▲ 수협이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전역에 단전과 단수를 진행한지 하루 지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이 어둑어둑하다. <사진=뉴시스>

 

신축 건물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이하 시장) 상인들이 타협안으로 구 건물 일부 보존을 제안했다.

 

윤헌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 위원장은 8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구 시장의 일부 존치를 통해 신 시장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단전, 단수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 요구를 관철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현대화 건물이 거의 지어질 무렵 들어가 보니 구 시장은 통로가 넓고 사방팔방이 트여 있어서 여유 공간이 많은 반면 (현대화 건물은)밀폐 되어 있고 통로가 굉장히 적어 상인 전체가 들어가서 영업 할 수 없는 구조라며 “(당시)수협한테 시뮬레이션 및 공청회를 요구했지만 묵살하고 상인들을 강제입주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 우리는 수협의 잘못된 현대화 사업에 이의를 제기했고 싸워왔다면서 지금이라도 수협은 상인, 서울시, 정부와 논의를 한번 해 봐야 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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