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대리수상 논란’ 대종상 책임 가장 크다”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2:33]

“‘한사랑 대리수상 논란’ 대종상 책임 가장 크다”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10/24 [12:33]

 

지난 22일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겸 가수인 한사랑씨가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상을 대리 수상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류이치 사카모토 대리수상 논란과 관련해 주최 측인 대종상 조직위원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24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수상 후보들에 대한 의전은 미리 연락을 하고 오지 않는다고 하면 어떤 대안을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한사랑 대리수상 논란에서)대종상 조직위원회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 씨하고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서 한국영화음악협회 측에 대리 수상자를 구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면서 “(그러나)한국영화음악협회는 영화 음악인이 모인 곳이기는 하지만 모든 영화 음악인을 아우르는 협회라고 보기 어렵다. 이런 부분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는 독립 영화까지 심사 대상에 넣어서 의미 있는 수상을 했다. 참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대종상)스스로 싸구려로 변질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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