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 의지, 미국 여전히 불신

성혜미 기자 | 기사입력 2018/10/05 [13:56]

북한 비핵화 의지, 미국 여전히 불신

성혜미 기자 | 입력 : 2018/10/05 [13:56]

 

 

▲ 미국을 방문중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오른쪽 번째) 의원을 비롯한 대미특사단이 지난 2일(현지시간) 헤리티지 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방미특사단이 미국과 미국 의회가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미외교특사단장은 5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미국은 북한을 )과거 협상 실패에 대한 아픈 기억 때문에 (못 미더워한다)”면서 김정은이 6.12 정상 회담에서 밝힌 북한 비핵화, 그 정의가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비핵화인지 그리고 진짜로 진정으로 그런 핵 폐기의 의도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깔려 있()”고 말했다.

 

추 단장은 “(행정부 소속 스티브 비건 대북 정책 대표 역시) 북한에 대해서 다 믿지 않는다면서 핵 신고나 종전 선언. 이런 구체적인 것을 언급하기보다는 미국 의회랑 마찬가지로 핵 폐기를 할 진정성이 있는지와 그 다음 폐기한다면 속도에 대해서 하나의 종전 선언이나 뭐 핵 신고서를 제출하라. 이런 것이 다 진정성과 핵 폐기의 속도에 대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보고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어떤 성명, 선언 이런 것은 그냥 말이고 실제로는 구체적인 행동과 합리적인 추론 없이 움직이지 않는 나라라며 신고서 제출이나 종전 선언에 대한 이쪽의 먼저 카드를 내밀기보다는 (북한이)동창리, 풍계리, 영변도 폐기하겠다. 이런 것에 대해서 말뿐이 아니라 어떻게 (폐기)하겠다는 거냐를 들어보고 대응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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