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자동차 접착제 사업 진출…美 유니실 인수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0:21]

LG화학, 자동차 접착제 사업 진출…美 유니실 인수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9/12 [10:21]

LG화학이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에 진출한다.

 

LG화학은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인 미국 유니실사의 지분 100%를 이 회사 모회사인 쿡엔터프라이즈에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LG화학     ©운영자

 

유니실은 1960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다. 접착제 전문 평가지인 ASI (Adhesives & Sealants Industry)2018년 올해의 접착제 기업 톱 25로 선정한 강소업체이다.

 

본사와 생산 시설은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다. GM·포드 등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약 630억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접착제란 차체를 조립할 때 기존 나사나 용접이 하는 기능을 보완·대체해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차량 경량화 추세에 따라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51000억원에서 202065000억원, 202384000억원 규모로 연간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유니실 인수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기존의 원재료 기술력을 더해 고기능 접착 재료 분야도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성장세가 높은 유망 소재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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